지난주 금요일, 혜미와 함께 친구 '깜악귀'로부터 첫 기타 수업을 받았다. 기타치는 여자! 왠지 멋지지 않은가. 그리고 한가지 악기쯤 다루고 싶다는 욕심 조금! 그 때문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! : )
좋아하는 곡을 연주하고, 그 연주에 맞춰 내 목소리로 노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며 시작한 첫수업. 간단한 이론(?)을 듣고 기타를 잡았다. 3개의 코드를 배웠는데, 그것만으로도 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몹시 기뻤다. 게다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산울림의 곡이라니! 거친 기타 줄을 힘주어 누르느라 손끝이 좀 아프지만, 그럭저럭 견딜만하다.
주말내내 틈날때마다 기타와 함께 놀았다. 아, 재밌다. 아래 동영상은 나의 첫 기타 수업 과제 곡. 산울림의 <회상>. 맹렬히 연습 중이다. ^^ (겨우 찾아낸 동영상..헥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