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첫번째 생일기념 사진. 울고 또 울고, 지치지도 않고 울어대는 탓에, 도저히 독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고 한다. 그래서 결국 나는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. 울면서.
돌사진이라고 써있지 않았다면 돌사진인지도 알 수 없었을 뻔했다.
근데 나는 왜 울었을까? '카메라'가 무서웠을까, 사진사가 싫어서 그랬을까? 옷이 마음에 안들었을까? 아니면 낯선 공간에서 엄마와 떨어진는게 두려웠던 걸까? 생일이라 너무 기뻐서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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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.... 어깨끈이 내려간게 부끄러워 그랬는지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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