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이 성하지 않으니 몸도 말썽이다. 밤새 복통에 시달렸다.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 없을만큼 정신이 몽롱했다. 날카로운 칼로 뱃 속을 긁어 내리는 듯한 느낌에 시달리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날이 밝았다. 잠이 들긴 했었던건지 정신을 잃었던건지 모르겠지만, 어쨌든 한결 나아졌다.
나이진 몸처럼, 마음도 괜찮아지겠지.
곧 괜찮아 지겠지...
다 지나갈거야.
나이진 몸처럼, 마음도 괜찮아지겠지.
곧 괜찮아 지겠지...
다 지나갈거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