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프다. 사랑했던 자리마다 폐허다. - <뼈아픈 후회>, 황지우
사랑했던 자리는 언제나 폐허다.
달콤한 기억만 남아 있는 사랑도,
헤어지지 못해 지리한 시간을 보냈던 잊고 싶은 사랑도,
지나간 자리는 언제나 폐허일 수 밖에 없다.
그 끝에 이별이 있었으니 말이다.
어떤 이별도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는 법.
아무리 좋은 추억을 곱씹어봐도 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는 폐허다.
얼마 전에 마주한 황지우의 시구가 요즘 나의 밤잠을 훔치고 있다.
이어지는 다음 시구를 제대로 읽어보기도 전에,
시가 끝나버렸다.....